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

참가작 : 소설라이브 – 날개

소설라이브 – 날개

ASMR 유튜버가 읽어주는 이상의 소설 "날개"에서 찾는 우리 시대의 금홍과 이상
  • 단체명 : 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Project Group YHGB)
  • 작품명 : 소설라이브 – 날개(Novel Live – Wings)
  • 극작 : 이동경(Lee, Dongkyung)
  • 연출 : 최대용(Choi, Daeyong)
  • 러닝타임 : 80분

극단 소개

‘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은 작은 연극을 지향합니다. 작은 연극은 적은 제작비의 연극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고 프로젝트적인 연극 만들기’를 이릅니다. 제작의 규모, 극장의 선택, 연극의 스타일, 텍스트의 결정에 있어서 고정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으로서의 연극 제작을 지향합니다. 형식이 작은 연극이라면 내용은 공존과 균형에 대한 제안을 다룹니다. 이야기의 반복이 가치를 형성함을 분명히 알고 있기에 연극 이야기로 시스템에 예속되지 않을 공존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주시와 격려와 응원과 질책을 바랍니다.

작품 주제

⌜소설라이브 – 날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소설가 이상의 “날개”, 21세기적으로 다시 읽기

연출 의도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1인 미디어의 시대입니다. 누구나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자 동화같던 그 세계도 이제 현실을 반영합니다. 경쟁, 시장논리, 그리고 소외. ⌜소설라이브 – 날개⌟는 주어진 시대 앞에 괴로워했던 작가 ‘이상’의 이야기와 1인 미디어의 형식을 통해 우리 시대의 한쪽 모습을 그려내보려고 합니다.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점을 작품을 통해 찾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놉시스

20세기 일제 강점기, 천재라 불리던 작가 이상은 언젠가부터 모든 쓰기를 중단하고 자신의 방 안에 숨어들었다. 아내는 어떤 타박도 없다. 그는 다만 아내에게 사육되고 있을 뿐이었다. 불평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평소보다 유달리 긴 잠에서 깨어난다. 아내가 감기약이라며 먹였던 약이 수면제인 아달린이었기 때문이다. 하마터면 영영 깨어나지 못할 뻔 했다. 남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다.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내는 왜 그를 죽이려 했을까? 21세기 현대, ASMR 유튜버 ‘연심’은 오늘의 낭독 컨텐츠로 이상의 “날개”를 선택한다. 누구보다도 재능있던 소설 속 주인공 남편은 아내에게 눌러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죽일 뻔 한다. 정황은 아내를 가리킨다. 그러나 남편은 온 마음을 다 하여 사랑하던 아내를 의심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정말로 그 아내는 그를 서서히 죽이려 했던 걸까?

출연진 및 스텝

1. 이양구 (Lee, Yanggu) : 드라마터지
2. 이은 (Lee, Eun) : 조연출
3. 김광섭 (Kim, Kwangsub) : 조명디자이너
4. 김준환 (Kim, Junhwan) : 무대디자이너
5. 최민혁 (Choi, Minhyuk) : 남자/이상 역
6. 정다원 (Jung, Dawon) : 여자/금홍 역

공연사진

함께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Share on google
Share on twitter
Share on print
Share on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