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성

참가작 : 식구(食口)

식구(食口)

'내일은 좀 더 행복하자'
  • 단체명 : 극단 예성(Theater Yesung)
  • 작품명 : 식구(食口)(Members of a family)
  • 극작 : 최승열(Choi, Seungyeol)
  • 연출 : 최승열(Choi, Seungyeol)
  • 러닝타임 : 70분

극단 소개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극단 예성’은 1989년 대학로에서 창단된 극단으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마당극과 야외무대 공연을 중심으로 꾸준한 창작 작업과 연극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런가하면 1996년~2000년 전용소극장 탈마당과 2000년~2002년 전용소극장 리듬공간 운영 등 소극장 운동에도 적극 참여 했으며, 2007년~2009년 (재)부천문화재단 상주극단으로도 활동 했습니다. 현재는 제 2의 태동기를 맞아 파주시를 거점으로 시대에 맞는 연극 작업과 변화를 가져보자는 자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신애연출가를 영입, 다양한 창작 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제작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극단 예성’은 창단 1세대 경험과 연극 정신을 성실히 수련한 2세대의 창조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품 주제

식구란 혈연관계로 맺어져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하고, 한 조직에 속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또 우리는 뜻 맞는 친구들끼리 식구로 통할 때가 있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보다도 ‘식구’를 위하여, 또 ‘식구’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끝없이 노력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온 집안 식구가 모여앉아 얼굴을 바라보며 하루 한 끼라도 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밖에서 매일같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한 끼 식사를 위해 전투를 하는 것인데 그 한 끼가 뭐라고? ‘점점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마음 주는 식구가 줄어들고 있다. 식구가 없어지고 있다.’

연출 의도

우리 사회의 기업관계를 선악구도로 바라보면 자연스레 강자(갑)와 약자(을)로 바라보게 된다. A와 B의 관계에서 A는 B에게 갑이고 B는 A에게 을이었지만, B와 C가 거래를 할 때는 B가 갑이 되는 또 다른 갑을관계가 형성된다. 그게 시장이다. 그러면 이것으로 구도는 끝인가? 아니다. C가 있으면 D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사이에는 수많은 E가 있으며, 괴롭힘과 고혈을 바치는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있다. 서로 사랑하며 안정감을 느껴야 할 가족관계가 불안하고 벗어나고 싶은 굴레가 된다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

시놉시스

주식회사 동양금속과 노조는 임금동결로 마찰을 겪는다. 노조는 총 파업을 결의하지만 동양금속사측은 처음부터 노조 합의조건을 들어 줄 생각이 없었다. 결국 노조는 총 파업을 하게 되고, 계획대로 회사는 공장 폐쇄를 앞세워 노조파괴의 수순을 밟는다. 노조원 ‘오승구’는 과거 파업으로 아내와 헤어진 아픔이 있으며, 특히 아들 ‘상헌’은 엄마를 잃은 상처가 깊다. 파업이 장기화 될수록 이 부자의 골도 점점 깊어진다. 아버지 ‘오승구’가 집안을 돌보지 못하자 아들 ‘상헌’은 성난 파도처럼 변한다.

출연진 및 스텝

1. 최승열 (Choi, Seungyeol) : 작‧연출
2. 박나은 (Park, Naeun) : 기획
3. 박주현 (Park, Joohyun) : 조연출
4. 정일만 (Jung, Ilman) : 조명
5. 배형빈 (Bae, Hyeungbin) : 음향
6. 박병건 (Park, Byeunggun) : 아빠
7. 오재세 (Oh, Jaese) : 아들
8. 조영길 (Jo, Younggil) : 조과장
9. 이현구 (Lee, Hyeongoo) : 친구
10. 이은애 (Lee, Eunae) : 여자친구
11. 이홍주 (Lee, Hongjoo) : 김대리

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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