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공연

참가작 : 만주전선

만주전선

1943년. 조선을 떠나 일본이 세운 만주국의 수도 신경(지금의 중국 장춘)에 자리를 잡은 여섯 명의 친구가 있다. 의사, 시청공무원, 전도사, 직업군인, 시인 등 소위 ‘조선의 인재들’이라 불린다.
  • 팀명 : 소울씨어터
  • 공연구성 : 연극
  • 공연정보 : 동양예술극장 2관 6/6(목) 16시, 6/7(금) 19시 30분
  • 기타 :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전석1만원)

공연 정보

공연팀 소개
영혼의 소통과 울림, 극단 소통울림씨어터

2011년 7월 8일에 창단한 극단 소통울림씨어터 (약칭 소울씨어터)는 공연예술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여 그들에게 울림을 주고자 속초의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전문예술단체이다. 젊은 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내 공연예술발전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출연진/제작진 소개
  • 배우: 남호섭, 김수진, 윤국중, 권다림, 배수진, 김민주
  • 작가 : 박근형
  • 연출 : 최귀웅
  • 기획 : 손미애
  • 무대감독 : 임석재
  • 무대디자인 : 이경표
  • 무대제작 : 신성윤
  • 조명디자인 : 박준범
  • 조명오퍼레이터: 최영원
  • 음향 오퍼레이터: 안정민
  • 진행: 심재훈, 이현수
  • 극단대표: 남호섭
공연정보

1943년. 조선을 떠나 일본이 세운 만주국의 수도 신경(지금의 중국 장춘)에 자리를 잡은 여섯 명의 친구가 있다. 의사, 시청공무원, 전도사, 직업군인, 시인 등 소위 ‘조선의 인재들’이라 불린다. 이들은 만주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아스카를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서로를 일본식 이름으로 부르고, 일본식 건배사를 외치고, 사케를 마시고, 스끼야키를 먹는 이들은 조선인이다.

박근형 극작가의 이 작품은 1940년대 만주벌판에 풍운의 꿈을 가득 안고 떠난 조선의 젊은 청년들의 사랑과 우정, 그들의 현실인식과 역사의식을 통해 지난 세월이 이 땅의 젊음과 오늘을 사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연출의도

1943년 만주국에서 차별 없이 살아남고 성공하고자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답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6명의 젊은 조선인들의 이야기다. 욕망의 땅 만주에서 벌어지는 막장드라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묵직한 화두와 무거운 현실이 녹아들어 있다. 마치 2019년 서울이 그러하듯. 박근형 작가의 <만주전선>은 정확히 현실을 직면하고 있다. 돌려 말하지 않는다. 각 인물들의 욕망, 관계, 정체성도 매우 명확하다. 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 또한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다. 작품의 언어는 직설적이고 날것 그대로다. 거칠다. 오히려 세련되지 못하다. 다행이다. 소울씨어터는 젊다. 뜨겁다. 솔직하다 못해 멍청하다. 돌려 말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렇기에 화려함을 덧칠 하지 않을 것이다. 기술이나 기교도 안 부릴 것이다. 아니 못 부린다. 다행이다. 정확히 소울씨어터만이 할 수 있는 만주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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