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 참가팀소개 > 작품 상세
궁전의 여인들
작가: 정범철 | 연출: 최석원
지역 | 대전 |
참가단체 | 대전 직장인 여극반 시시콜콜 |
대표 | 박상현 |
공연일시 | 2024.09.05.(목) 19:30 |
공연장소 |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
공연시간 | 60분 |
예약방법 | 선착순 입장(무료) |
관람연령 | 13세 이상 |
문의전화 | 031) 323-6670 / 6654 (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
공연이미지
단체연혁 및 공연실적
2018.08 시시콜콜 1기 "곰스크로 가는 기차"
2020.08 시시콜콜 2기 "12인의 성난사람들"
2021.03 시시콜콜 3기 "굿닥터"
2021.11 시시콜콜 4기 "우리읍내"
2022.06 시시콜콜 5기 "12인의 성난사람들"
2022.09 제13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12인의 성난사람들"
2022.11 제1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12인의 성난사람들" (대상 및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2022.12 시시콜콜 6기 "궁전의 여인들"
2023.07 시시콜콜 7기 "택시타는 사람들"
2023.12 시시콜콜 8기 "우리읍내"
2024.04 시시콜콜 9기 "트랜스십이야"
연출의도
‘다방’ 이라는 특별한 공간과 음악, 아날로그적인 부위기가 중견 세대에는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10대, 20대 에게는 지금 카페와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세대가 소통 할 수 있는 연극이지 않나 싶다.
‘다방’ 이야기라고 해서 선입견처럼 어둡거나 무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다. 커피 한잔과 함께 예전의 카페, 커피숍의 역할을 했던 따뜻한 다방으로의 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1999년 서울 외곽 변두리의 한 다방. ‘궁전다방’ 그곳에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다방을 차린 차마담과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김양, 영화배우가 되려고 했으나 시가당한 이양, 등록금을 벌기 위해 대학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양, 베트남에서 만났던 한국 남자를 찾기 위해 온 흐양이 일을 하고 있다. 도시 재개발과 프랜차이즈 커피숍 진출에 서서히 밀려나고, 경쟁에 내몰려 티켓 다방으로 변질되어가는 현실 속에서도 궁전의 여인들은 서민들의 안식처와 만남의 장소라는 자부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간다. 차 한잔으로 다방 손님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궁전의 여인들.
하지만 그녀들의 얽히고 설킨 말 못할 사인들로 궁전다방에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