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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의 봄

작가: 김순심 | 연출: 권오현

지역강원
참가단체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
대표김순심
공연일시2025.07.26.(토) 19:30
공연장소학산소극장
공연시간50분
예약방법선착순 입장(무료)
관람연령10세 이상
문의전화
070-4118-0932 / 0933 (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_탄광촌의 봄

공연이미지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


극단광부댁은 이제는 점점 잊혀져가는 탄광 시절에 대한 기억과 지금까지 탄광촌에서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고 싶어 강원도 정선군 사북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극단으로 단원의 대부분이 탄광 시절을 살아온 지역의 주민들입니다.


2015년 7월 창단하여 처음에는 동아리로 활동하다가 지역의 역사인 탄광 시절의 이야기를 후대에 알리고 지역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2018년 6월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고 그간의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2022년 12월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춘천연극제 소소연극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탄광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탄광촌의 봄'과 지역의 문제점인 도박중독을 소재로 한 연극 '사북오거리 황금식당'과 '사북 쌍곡선'이 있으며 주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룬 작품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연출의도

강원도 정선 사북은 대한민국 석탄생산의 중심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석탄산업 합리화로 인하여 광산이 사라지고 대체 산업으로 내국인 출입카지노인 강원래드가 들어오고 지역에 향락 사업이 늘어 가면서 외지인들이 지역을 도박도시로 인식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이제는 점점 잊혀져 가는 탄광 시절에 대한 기억과 지금까지 탄광촌에서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석탄이 에너지의 중심이었던 탄광시절, 탄광의 주역은 물론 광부였습니다.

그렇지만 탄광촌의 삶에서는 광부의 부인들도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탄광시절부터 석탄산업 합리화라는 명분으로 폐광이 되고, 강원랜드가 들어선 현재의 모습까지, 변화하는 사북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광부댁과 광부의 일상과 일터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시놉시스


현재 영숙모의 회상으로 시작.

동네 방송국일 불리던 아낙네들의 빨래터 수다를 통해 보여주는 탄광촌의 일상적인 풍경, 광부들의 애환이 술잔에 깃드는 광부들의 퇴근 후 술자리 이야기.


산업전사의 자부심부터 석탄합리화로 없어질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까지를 가지고 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 그리고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는 광부댁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하듯 벌어지는 광산사고...


남편을 잃고 혼자 부업으로 자식을 키워내는 광부댁.

다시 현재로 돌아와 성공한 자식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해피엔딩.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_탄광촌의 봄
역할
성명

이경훈

김순심

김기영

최지윤

나옥련

유준희

박순자

황순옥

정진호

이자옥

김희석


역할
성명
극단 대표김순심
작가김순심
연출권오현
스탭임병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