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폰팅 사건
작가: 이충무 | 연출: 정기광
지역 | 서울 |
참가단체 | 강남 주부극단 유리구두 |
대표 | 최원화 |
공연일시 | 2025.07.24.(목) 19:30 |
공연장소 | 학산소극장 |
공연시간 | 60분 |
예약방법 | 선착순 입장(무료) |
관람연령 | 12세 관람가 |
문의전화 | 070-4118-0932 / 0933 (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
공연이미지
강남 주부극단 유리구두
저희 강남 주부극단 유리구두는 극단원 전체가 주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3년 나산 문화 연극 교실에서 출발하여 32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극단입니다. 주부들의 역할을 가사노동에만 두지 않고 주부들이 꿈꿔왔던 무대에서의 연극공연을 통한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주부극단입니다.
주요활동으로는 1993년부터 매해 공연작을 올리고
2003년 뮤지컬 넌센스(강남 목요 상설 아마추어 부문 최다 관객동원성 수상)
2005년 뮤지컬 가스펠(서울 시민에술제 –그랑프리 대상 수상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
2015년 제26회 정기공연&목요상설무대 특별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2016년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서울시민연극제 참가 대상 수상)
2019년 할머니를 믿지 마세여요 (서울시민연극제 참가 우수상 수상)
2020년 늙은자전거 (서울시민연극제 참가 우수상 수상)
2021년 미(숙한)인(간)들 (서울시민연극제 참가 금상 수상)
2022년 꽃을 받아줘 (서울 시민 연극제 참가 동상 수상)
2023년 뽀글이 아줌마 봉숙이 (서울 시민 연극제 참가 은상 수상)
(매해 1~2회의 정기공연 워크셥공연 및 각종 대회참가)
2024년 경로당 폰팅 사건(서울 시민 연극제 참가 대상 수상,최우수 연기상 수상)
*매년 가을 겨울 강남 수서 명화 복지관 여러 봉사 활동
연출의도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에 늘어난 수명만큼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개선 되어야 할 부분도 많게지만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면 조금은 더 살맛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어르신들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요즘 청년의 외로움등 사회적 고립을 바라봄에 있어 조금 더따스한 시선이 절실한 요즘입니다.
느리더라도 다 같이 손잡고 함께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하며 각박한 현실에 조금이라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놉시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로 시끌벅적한 장수경로당.
갑자기 날아온 삼백만원에 가까운 전화 고지서를 둘러싸고 각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펼쳐진다.
돈을 벌기 위해 폰팅 회원이 되는 응큼할매,
외로움에 사기를 당하는 봉창 할매,
미국에 사는 자식이 몰래 이사를 가버린 무뚝 할매,
사채빛에 쫓겨 노숙하는 아들이 항상 안쓰러운 순둥 할배,
부과된 전화요금의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부녀회장,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와 택배일을 하고 있는 퀵배총각이 이들과 어우러지면서
펼쳐지는 현재 우리네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