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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해권입니다."


 

 먼저, 생활예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무대 위에서 삶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축제,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연극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연극이라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의 이웃들과 소통하는 값진 자리입니다. 특히‘등대’라는 타이틀처럼, 이번 무대가 어둠 속에서 빛을 밝혀주는 예술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시민연극제는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직장인, 주부, 어르신, 학생 등 우리 일상 속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는 연극축제로,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고 누구나 관객이 되는 진정한 시민예술의 장입니다. 이러한 생활연극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문화적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드러내며, 공동체의 연대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연습과 공연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감동을 만들어온 시민연극단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연극협회 인천광역시지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연극제가 시민 여러분께는 힐링과 감동의 시간이 되고, 참여한 모든 연극단체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연극제를 통해 인천이 ‘생활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의 연극인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혀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땀으로 완성되는 이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정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