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
전철역에 있는 대한민국연극제 안내지
등록일2018-06-27 오전 1:10:46조회수 87 작성자 관객X 파일첨부 FileAttach
직업상 전철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전철역의 개찰구 바깥쪽에 있는 전단지 같은 연극제 안내지.
오며 가면서 자꾸 눈에 띄더라고요.
그런데, 이 전단지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겁니다.
줄어들었다고 해서, 이 걸 가지고 가는 분이 연극제 연극을 보러 온다는 보장이 없지요?
그렇더라도, 내심 줄어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내내 그대로입니다.
개찰구 바깥쪽에 없던 전단지가 새로 진열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볼 일로 이용되는 전철.
바쁘게 이용하면서, 스마트 폰에 코를 박고 있는 이들.
이런 사람들의 눈에 거기 전단지가 눈에 띄겠습니까?
생각을 해보십시오.
손 쉬운 방법의 홍보방법 노출이 아닙니까?
손쉬운 방법 홍보.
대전의 문제인데, 대전 연극인들만의 문제일까요?
어떤 사람들이 돈 내고 연극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모여드는지, 따져보신 일이 있습니까?
왜, 관람객들이 늘지 않는 걸까요?
오히려, 대한민국연극제가 공연되는 공연장에 모여드는 관람객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이라고요?
날씨에 따라 변하는 관람객들입니까?

이종국씨가 토크 콘서트에 나오는 시간.
같은 대전시민들이 배우인 이 분께 응원하는 의미에서라도 특설무대 객석으로 모여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날의 출연자에 비해 줄어든 객석의 숫자였습니다.
이 날 두 분이나 무대에 등장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객석이 썰렁했습니다.
'황금연못'과 '리차드 왕'을 공연할 때 와서 오늘 참석한 관객임을 드러내면, 대환영하겠다고 이 종국씨가 말씀하지 않았던가요?
그 자리에 계신 관객들.
이 종국씨가 말하는 그 연극의 제목을 제대로 아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혼자 기분에 취해서 연극의 제목을 들려주는 걸로 그 시간을 장식한 게 아니겠습니까?
허세.
대전연극인들의 정신상태가 이러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