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입니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의 슬로건은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입니다. 인천은 역사적으로 새로운 문화와 문물이 유입된 곳으로, 이번 연극제를 통해 연극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다양한 작품과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연극이 가진 무한한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첫 시작 이후, 대한민국연극제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 행사로서 그간 많은 인재와 좋은 작품들을 배출하는 등 연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올해 인천에서 펼쳐지는 연극제 역시, 연극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연극은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며, 시대를 기록하는 예술입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연극이 가진 치유와 감동의 힘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연극인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연극인 여러분의 열정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모든 참여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정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