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프로그램 >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공연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공연 <새물결Ⅰ> 

: 일렉트라 스토리


2025.07.26.(토) | 15:00, 19:30



공연 장소

청라블루노바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북마케도니아 연출가 데얀 프로코프스키(Macedonian Narional Theater)와 한국 출연진이 함께하는 국제 합동공연을 선보입니다.


고대 그리스 비극 『일렉트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북마케도니아와 한국의 문화 교류와 연극적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작품은 전쟁 후유증과 가족 간 살육, 복수의 악순환을 다룹니다. 아가멤논, 클리타임네스트라, 일렉트라, 오레스테스, 이피게네이아 등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인간성의 파괴와 갈등을 조명하며, 텅 빈 무대, 신체 중심 연출, 영상과 조명 등을 활용해 감정의 밀도를 극대화 합니다.


대한민국과 북마케도니아는 공통적으로 전쟁으로 인한 비극의 아픔을 겪어 왔습니다. 이를 고전 속 전쟁 비극과 연결하여 양국의 역사적 맥락과 전쟁의 상처, 폭력의 순환을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