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대한민국연극제 > 인사말 > 축사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빼어난 독창성과 열정으로 채워질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3년 1회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대한민국 연극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사)한국연극협회 및 각 시도연극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멋진 축제를 마련해주신 오영훈 도지사님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분들, 한 편의 연극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모든 연극인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매년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들은 물론 루마니아와 한국 연극인들이 함께 꾸미는 국제교류 무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폭발하는 네트워킹 페스티벌,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향유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축체에 참가하는 누구나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기며 저마다의 상상력을 꽃피우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연극제의 주제는 생명・평화・환경입니다.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들이 모여 생명존중 의식을 만들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들이 모여 평화를 만듭니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만드는 기적 같은 변화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K연극의 힘으로 시작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연극은 공연예술의 기초장르로 문화매력국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K콘텐츠이자 위대한 자산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연극인들이 만든 풍성한 공연예술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문화를 누리고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연극제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연극인 여러분의 꿈과 도전, 힘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