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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집행위원장 정민자입니다.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대축제인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제주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입니다. 꽤 긴 시간이 걸려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도민들의 바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겠지요? 그동안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연극제 제주개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매년 개최지가 바뀌는 대한민국연극제는 개최지 고유의 지역문화와 어우러지는 공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 연극축제로 성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도 열띤 예선을 걸쳐 선정된 16개 시·도의 대표연극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아마추어 연극경연대회인 제2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그리고 제주다운, 제주이기에 가능한, 제주에서만 느끼는 색다른 공연 관람, 공연체험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재주 보러 올래?’, ‘탐나는 연극’, ‘아트 딜리버리’, ‘느영나영 배우 해보젠?’ 등등.


‘생명, 평화, 환경’이라는 주제와, ‘연극, 일상으로 스미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연극의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께 다가가려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시 제주를 찾았을 때 제주에서 본 연극이 생각나고 연극을 보면서 제주가 생각나는 그런 대회가 되길 염원합니다.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eIN; 등 세 공연장에서 치러지는 본선 경연,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치러지는 제2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관람,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집행위원장│정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