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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경연
밀정의 기록
작가 : 정범철 | 연출: 윤종수
지회명 | 충청북도지회 |
지회장명 | 정창석 |
극단명 | 극단 청예 |
극단대표명 | 김진영 |
공연일시 | 2023.06.21.(수) 15:00 (무료), 19:30 (유료) |
공연장소 |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 |
공연시간 | 80분 |
예약방법 | 예약사이트를 통한 예약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문의전화 | 064-702-5090, 6090(대한민국연극제 상황실) |
극단 청예
극단 청예는 2008년 10월 창단된 연극 및 공연예술창작 집단입니다. 극단 청예는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연극에 대한 열정과 의지, 공연예술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의 산실입니다. 이에 연극예술과 공연예술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통해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창작세계를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향하는 단체입니다. 항상 연극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혁
❍ 2008년 제1회 정기공연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 2009년 제2회 정기공연 "10분간...우리는"
제3회 정기공연 "상자 속 여자"
제8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참가 "상자 속 여자"
❍ 2010년 제4회 정기공연 "결혼한 여자 결혼 안 한 여자"
제8회 청주공연예술제 참가 "결혼한 여자 결혼 안 한 여자"
❍ 2011년 제5회 정기공연 "결혼, 결혼시대!"
❍ 2012년 제6회 정기공연 "체어"
❍ 2013년 제7회 정기공연 "의자는 잘못없다"
제8회 정기공연 "성공하는 방법"
제11회 청주공연예술제 참가 "성공하는 방법"
❍ 2014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작 제9회 정기공연 "이웃집쌀롱"
제10회 정기공연 "사랑소묘"
❍ 2015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작 제11회 정기공연 "청춘예찬"
제12회 정기공연 "러브레터"
❍ 2016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작 제13회 정기공연 "욕조 속의 인어"
제14회 정기공연 "가을 소나타"
❍ 2017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작 제15회 정기공연 "리모콘"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작 제16회 정기공연 "공익대공익"
제17회 정기공연 "갈매기"
❍ 2018년 제18회 정기공연 "보도지침"
제19회 정기공연 "공익대공익2"
제20회 정기공연 "엄마! 이가 아파요"
❍ 2019년 제21회 정기공연 "겟팅아웃"
충북 소극장 연극제 참가, 제22회 정기공연 "아일랜드"
제23회 정기공연 "원고지"
❍ 2020년 제38회 충북연극제, 2020밀양연극제 참가, 제24회 정기공연 "파수꾼"
제25회 정기공연 "구렁덩덩 새선비"
제26회 정기공연 "베리어 프리 플레이-리모콘"
제27회 정기공연 "청주 할매해장국"
❍ 2021년 제39회 충북연극제 참가, 제28회 정기공연 "리모콘"
소극장 공유 2기 동인제 페스티벌 참가, 제29회 정기공연 "HAPPY BIRTHDAY TO ME"
제30회 정기공연 "아일랜드"
제31회 정기공연 "무림고수"
2021 충북 소극장 연극제 참가, 제32회 정기공연 "공익대공익"
청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제33회 정기공연 "청주원조해장국"
❍ 2022년 제34회 정기공연 "에라, 모르겠다!"
제35회 정기공연 "파수꾼"
❍ 2023년 제41회 충북연극제 참가 "밀정의 기록"
수상연혁
❍ 2020년 제38회 충북연극제 "파수꾼" 은상 수상
❍ 2021년 제39회 충북연극제 "리모콘" 은상 수상
❍ 2022년 제40회 충북연극제 "에라, 모르겠다!" 금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주최 제60회 K-Theater Awards "에라, 모르겠다!" 베스트 작품상 수상
❍ 2023년 제41회 충북연극제 "밀정의 기록" 대상 수상
연출의도
독립운동, 누구라도 이 단어를 듣고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는 단어.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심장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땅에서 살아 숨쉬지 못했을 것이다.
밀정. 나라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첩자가 된 사람들. 우리가 광복을 얻기까지 가장 우리를 힘들게 했던, 충옥의 대사에서처럼 서로를 의심하는 분열의 시작을 만들기 시작한 이들.
이번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참가하는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은 어쩔 수 없이 밀정이 되어야 했던, 그리고 밀정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일제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있고, 나라를 팔아먹고 배반한 반역자와 매국노들을 처벌하지 못한 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S에서 2019년 취재를 통해 드러난 895명의 밀정 중에서 아직도 여전히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 이들이 있다.
이에 우리는 본 작품을 통해, 그들이 죗값을 치르기는커녕 대를 이어 권력을 이어온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전부 진실인지, 우리가 진실로 기억하고 받아야 할 정신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진정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을 통해 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놉시스
1929년, 경성 의열단 단원 최태규, 신화진, 이명순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의열단원 김충옥과 정설진이 등장한다. 그들의 손에는 권총 4정과 탄알 800발, 폭탄 4개와 밀서가 들려있다. 그들은 독립을 위해 거사를 진행하고자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일본의 삼엄한 검문을 뚫고 돌아온 것이다. 종로 경찰서 폭탄 투척으로 일본의 사이토 총독을 암살하려는 거사를 준비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된다. 실패 이후 김충옥은 의열단 내에 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밀정이 누구인지 찾아 내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