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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경연

빌미

작가: 최원석  | 연출: 박정석

지회명광주광역시지회
지회장명원광연
극단명극단 좋은친구들
극단대표명김정규
공연일시2023.06.29.(목)  15:00 (무료), 19:30 (유료)
공연장소제주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시간110분
예약방법

예스24티켓으로 예약

관람연령12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64-702-5090, 6090(대한민국연극제 상황실)
좋은친구들_빌미

공연이미지

극단 좋은친구들

극단 좋은친구들은 2014년을 시작으로 연극을 사랑하는 광주의 연극인들이 모여, 늘 좋은 연극만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으로 만들어진 극단입니다. 


"극단 좋은친구들의 공연은 재미있다", "극단 좋은친구들의 공연은 낭만과 여운이 있다", "극단 좋은친구들의 공연은 프로페셔널이다"

이 세가지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있습니다.

대극장의 블록버스터 공연도 좋지만, 작은 소극장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숨소리를 나누며 작은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냄새 나는 공연들을 만들어가고 싶고, 좋은 연극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늘 노력하고 발전하는 극단입니다.

연출의도

세상에는 참 많은 거짓말이 있습니다. 

세상살이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화이트 거짓말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루돌프와 산타클로스의 환상을 안기는 옐로우 거짓말이 있습니다. 

연인들이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나누는 핑크 거짓말이 있습니다.

의심과 증오로 가득 차 평범한 사람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블랙 거짓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거짓말이 있고, 사람을 죽이는 거짓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우리는 사람을 살리고 있을까요? 사람을 헤치고 있을까요? 

작가는 창작노트를 통해 ‘악의 탄생과 그 평범성에 관하여 악은 왜 생겨나고, 어떻게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는가?’라는 질문으로 집필하였다 밝히고 있습니다. 

연극 <빌미>는 거짓을 행하는 자와 거짓을 들추려는 자, 거짓에 기생해 살아온 자들이 저마다의 입장에서 대척점을 이루고, 끊임없이 거짓과 진실을 반복하면서 가면을 쓴 인물이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시놉시스

서울 근교의 섬에 위치한 최명광, 강순옥 부부의 펜션은 삼림이 매우 울창하고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또 다른 여러 채의 펜션이 있고, 이 동네에 거주하는 김철수, 정애란 부부가 맡아 관리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펜션을 찾은 최명광, 강순옥 부부는 딸 최승연의 외국 유학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에서 갑작스레 승연의 결혼 상대자를 소개받는다. 이윽고 머리가 반쯤 벗어진 반백의 한 남성이 들어오는데, 그는 다름 아닌 오래전 최교수의 제자였던 진성필이다. 

승연과 성필은 30년 가까이의 세월 차를 초월한 사랑을 보여주며 결혼을 승낙받으려 하나 명광과 순옥, 그리고 승연의 오랜 죽마고우인 김철수의 아들 하늘까지 합세하여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보인다. 

두 사람만의 사랑을 증명하는 ‘의식’을 선보이자 둘의 다정한 모습에 분노한 하늘이 성필의 멱살을 잡고 그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성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진실한 사랑에 대한 주장을 이어가고 최교수와 치열한 설전을 벌이다 갑작스레 천식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눈앞에서 죽음을 목도한 이들은 공포에 질려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거짓을 말하고 이는 또 다른 거짓을 키워가는데…

좋은친구들_빌미
역할
성명
광주광역시 시장
강기정
광주연극협회 회장
원광연
극단 대표
김정규


역할
성명
최명광노희설
강순옥정경아
김철수박영진
정애란고난영
진성필김호준
최승연이지은
김하늘김정규


역할
성명
작가최원석
연출박정석
조연출김예진
무대감독양정인
무대감독이정진
음악감독임주신
음악조감독임준희
음향김세형
영상 및 사진감독최성웅
조명디자인신지호
조명김에성
조명이종경
조명최상문
무대디자인창작공감 다:온
무대크루박준걸
무대크루박민수
무대크루정낙일
무대크루최이노
분장채윤정
소품배시현
진행이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