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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경연
천사를 보았다
작가 : 한윤섭 | 연출: 한윤섭
지회명 | 충청남도지회 |
지회장명 | 김수란 |
극단명 | 극단 둥지 |
극단대표명 | 전민규 |
공연일시 | 2023.06.26.(월) 15:00 (무료), 19:30 (유료) |
공연장소 |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시간 | 90분 |
예약방법 | 예약사이트를 통한 예약 |
관람연령 | 전체 관람가 |
문의전화 | 064-702-5090, 6090(대한민국연극제 상황실) |
극단 가람
극단둥지는 1991년 창단하여 32년간 전문극단으로 100여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였고, 연극제 수상경력 및 각종 축제, 정기, 비정기 공연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극단 회원은 연기, 뮤지컬, 노래 등 30명의 전공자로 이루어 져있다.
❍ 1991년 극단 둥지 창단 발기위원회 모임
극단 둥지 창단
❍ 1992년 "토끼와 포수" 창단공연, 충남연극제 참가(최우수여자, 우수남자연기상 수상)
"꿈먹고 물마시고" 제2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 1993년 "댁의 자가용은 안녕하신지요?" 제3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동승" 제4회 정기공연, 충남연극제 참가(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참가
❍ 1994년 "등신과 머저리" 제5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 1995년 "등신과 머저리" 충남연극제 참가(우수상, 연출상, 최우수여자연기상 수상)
"또, 해피앤딩" 제7회 정기공연 및 서산시기획공연(연출 최혁)
❍ 1996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8회 정기공연 및 서산문화제 기념공연(연출 임미숙)
❍ 1997년 "결혼 한 여자 결혼 안한 여자" 제9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 1998년 "일요일의 불청객" 제10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충남연극제 참가(최우수여자연기상 수상)
❍ 1999년 "당신만이 범인을 알고 있다" 제11회 정기공연/충남연극제 참가(연출 최혁, 최우수여자연기상 수상)
❍ 2001년 "허탕!" 제12회 정기공연(연출 임미숙)
❍ 2002년 모노드라마 "로젤" 제13회 정기공연(연출 임미숙), 전남여수 극단 [길] 초청공연
❍ 2003년 "결혼 한 여자 결혼 안한 여자" 제14회 정기공연(연출 임미숙)
❍ 2004년 "아름다운 사인" 제15회 정기공연
❍ 2005년 "환장 한다 김치국!" 제16회 정기공연&충남 연극제 참가(연출 최혁, 최우수여자연기상, 신인연기상 수상)
❍ 2006년 "소림사 달 밝은 밤에" 제17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 2008년 "사랑전쟁" 제18회 정기공연 및 서산 예술제공연(연출 최필병)
❍ 2009년 뮤지컬 "미녀와야수" 2009무대 지원사업 및 제19회 정기공연(연출 최혁)
"해가지면 달이 뜨고" 제20회 정기공연(연출 주선홍)
❍ 2010년 가족 뮤지컬 "춘향전" 제21회 정기공연(연출 신미순)
"그 여자의 소설" 제22회 정기공연(연출 김수란)
"검은녀를 찾아서" 제23회 정기공연(연출 백승일)
❍ 2011년 "아씨방 일곱동무" 제24회 정기공연(연출 백승일)
❍ 2012년 "시간밖에서" 제30회 충남연극제 및 정기공연(연출 임지수)
❍ 2013년 "미운고등어" 제31회 충남연극제(연출 김수란, 희곡상 수상)
"호야별곡" 해미읍성역사체험축체(연출 김수란)
❍ 2014년 "미운고등어" 제27회 정기공연(연출 김민우)
❍ 2015년 "무지개를 사세요" 제28회 정기공연(연출 김수란)
❍ 2016년 "순교자의 길" 해미읍성 전통마당극(연출 김수란)
"감자장군마늘여장군" 서산예술제(작 김현진, 연출 김수란)
"순교자의 길" 제15회 해미읍성축제 마당극 공연(작/연출 김수란)
"이별" 제29회 정기공연(작/연출 김수란)
❍ 2017년 "인연" 제35회 충남연극제(작/연출 김수란, 은상, 우수연기상, 희곡상 수상)
"순교자의 길", "달이섬기는 사람", "정순왕후", "오청취당" 제16회 해미읍성축제 마당극 공연(작/연출 김수란)
"류방택 조선의 하늘을 새기다" 서산예술제(작/연출 김수란)
"여인 청순왕후"(뮤지컬) 제30회 정기공연(작/연출 김수란)
❍ 2018년 "분례기" 제36회 충남연극제(연출 김수란, 금상, 최우수연기상, 무대미술상 수상)
"겟올라잇" 제31회 정기공연(작/연출 김수란)
"순교자의 길", "달이섬기는 사람", "정순왕후", "오청취당" 제17회 해미읍성축제 마당극 공연(작/연출 김수란)
"오청취당" 서산예술제(작/연출 김수란)
"인연" 서산연극협회 정기공연(작/연출 김수란)
❍ 2019년 "낭만적오류-부부" 제32회 정기공연(작/연출 김수란)
"순교자의 길", "달이섬기는 사람", "정순왕후", "오청취당" 제18회 해미읍성축체 마당극 공연(작/연출 김수란)
무용극 "오청취당" 서산예술제(작/연출 김수란, 안무 이다운)
뮤지컬 "재즈바 그곳(겟올라잇)" 젊은 연극 만들기 프로젝트(작/연출 김수란)
❍ 2020년 "오거리사진관" 서산예술제(연출 김수란)
뮤지컬 "겟올라잇" 극단 창단 30주년 기념공연(작/연출 김수란)
❍ 2021년 "오거리사진관" 서산연극협회 정기공연(연출 김수란)
"꽃잎은 흩날리고" 서산예술제 개막공연(작/연출 김수란)
"곰팡이에 맺힌 새벽이슬" 제33회 정기공연(작/연출 김현진)
❍ 2022년 "순교자의 길", "1579청년이순신", "동학농민혁명", "달이섬기는 사람" 제19회 해미읍성축제 마당극 공연(작/연출 김수란)
"우보 민태원" 제34회 정기공연(작/연출 김수란)
연출의도
- 작품소개
희곡 ‘천사를 보았다’는 창작 초연 작품으로 좀 특이한 형식을 갖는다. 전체 이야기 안에 세 가지 스토리가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극중극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진실’의 문제를 다룬다. 현대인들이 ‘진실’을 대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항상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뭔데? 그 사람이 정말 그 일을 저질렀을까? 너의 말을 내가 믿을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 주변의 진실은 진실 그대로 존재하지 못한다. 해석하는 사람에 의해 변질되어 또 다른 진실로 변한다. 그 진실을 밝혀내서 세상에 뭐가 득이 되는데? 등등.
연극 ‘천사를 보았다’ 주인공 작가를 통해, 또 그녀가 쓰는 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 놓인 사실과 진실의 범위를 이야기한다.
- 작가/ 연출의 글
극작과 연출을 겸하는 것은 일관성 있는 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로 는 객관적으로 작업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또 이번 작품처럼 ‘진실’이라는 확실하면서도 때론 진부해 보이는 주제를 가지고 작 업을 할 때는 더 조심스럽다.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신경 써야 하는 작업이다. 연출가의 입장에서 이번 작업은 관객이 세 가지 극중극을 어떻게 재미있게 따라오고, 또 그 세 가지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어야 연극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조금 쉽게 풀려고 노력했다. 처음으로 서산의 극단과(극단둥지) 작업 한다. 연극 작업이 아주 종합적이니 팀워크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 또한 연출의 몫이다. 관객이 즐겁게 이번 작품을 보기를 기대한다.
시놉시스
작가는 진실에 대한 극을 쓴다. 작가가 쓰는 극이 연극 안에서 극중극 형태로 보여진다. 그 극은 ‘남녀의 이야기’, ‘동물원 사육사와 공원관리인 이야기’, ‘극단의 신작에 대한 대표와 여배우와의 대화’로 이뤄져 있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이지만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 극은 모두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현대인의 모습이기도 하다. 작가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들이 추구하는 진실은 그 자체로 순수한 존재일까?
한편 작가가 극을 쓰는 사이사이, 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평범한 일상 중에 작가의 어머니가 작가에게 믿을 수 없는 말을 한다. “천사가 우리 집에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