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2020

THE 38TH KOREA THEATER
FESTIVAL IN SEJONG
2020.10.05.-11.07.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세상의 처마에서 연극 P.A.N을 펼치다 

Play 경연대회 / Artist 문화행사 / Networking 네트워킹 페스티벌

인류사는 수많은 시련과

그 투쟁의 역사라고들 합니다.

자연적 대재해나 질병이든 인류적 재앙이든 투쟁을 통해 문명과 문화를 구축해왔습니다. 시대마다의 시련들은 인류사의 방향타와 추동력이 되어왔음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세종’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회 일정이 전폭 변경되었으며, 국가적 대응책을 반영해 예선, 본선 공연방식에 있어서도 일찍이 접해본 적이 없는 자구책이 강구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예술계는 정치, 경제, 교육 등 다른 모든 방면의 시련 못지않은

생존의 위협과 향후 과제에 직면해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한결같은 위치에서 인류적 메시지와 행동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에 발맞추어 ‘함께, 용기와 희망’을 찾기 위해 예술의 범주를 넘나드는 ‘행동하는 창작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의 가치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감동을 통해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는 신념에기인하기 때문이며, 현재와 같이 위축되고 위급한 때에 예술은 위안과 대안을 전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예술적인 활동과 노력을 통해 누군가 함께한다는 공동체적 감응을 나눠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연극계의 총력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가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세상의 처마에서 연극 P.A.N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민, 관객들과 공감하고자 개최됩니다. 연극은 공동체의 예술입니다. 단체의 기량과 감동이 개인과 공동체적 존재감을 확인하고 삶을 확장시키는 영감이기에 ‘세상의 처마’라는 폭넓은 개념을 빌었습니다.


현재의 시련들이 세종시의 심벌마크인 처마 아래에서 연극을 통해 극복되고 치유되기를, 또한 함께 용기와 웃음을 나누는 연극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술감독 김낙형


시대와 문화를 잇는 국내 최대의 연극축제 -2020 대한민국연극제 개최를 축하하며

2020년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됩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의 축제이자 만남의 장입니다.

1983년 시작된 전국연극제를 시작으로 지난 38년간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극제로 올해는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32일 동안

세종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시도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인 만큼 축제 개최를 위해 애쓰신 모든 관계자들, 연극인들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공연예술계 역시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창작활동이 위축되고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도 무거워졌습니다.

연극의 창작과정과 무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고,

관객과 만나는 다양한 방식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고민은 깊어지지만 여전히 또렷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금번 사태는 연극이라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들이

다시 필요한 시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극은 여전히 무대를 꿈꿉니다.

한 편의 연극이 주는 감동을 함께 교감하려는 창조적인 움직임들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힘겨운 시기마다 연극무대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왔던 것처럼,

2020 대한민국연극제가 연극인들의 축제로써,

시민들이 연극이라는 예술장르를 가깝게 경험하는 장으로써,

즐겁고 흥미로운 문화 나눔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술감독 임정혁


대한민국 연극의
정점을 만나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모인, 본선 참가작 16작품
차세대 연극인들의 새로운 시도, 네트워킹페스티벌 8작품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야외공연과 초청공연까지


전국 연극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