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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9TH KOREA THEATER
FESTIVAL IN ANDONG·YECHEON
2021.07.17.-08.08.

본선


THE 39TH KOREA THEATER FESTIVAL IN ANDONG · YECHEON

돈나푸가타, 여행 / 극단 하늘(전북)

연출조승철
작가백성호
출연홍자연, 최욱로
시놉시스

견습, 소믈리에로 일하고 있는 정현과 보사노바 가수 나미. 같은 와인 라이브클럽에서 일하고 있던 두 사람은 나미의 제의로 회식 자리에서 도망 나와 정현의 집에서 와인을 마신다. 쌓여가는 와인 병의 숫자만큼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를 하던 중 정현의 고립, 소외, 차별로 가득했던 과거 얘기에 나미는 고통스러웠던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정현에게 동거를 제안한다. 갑작스러운 나미의 제안에 정현은 얼떨결에 허락을 하게 되고…. 둘의 동거가 시작된다. 동거가 시작 된 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고 서로에게 위로를 받으며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그들 은 서로의 모습에 아파하고 상처받고, 응원하면서 위로해 주지만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서로의 몸부림에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보사노바 밴드 동료에게 고백을 받은 나미는 자신의 행동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이렇게 세상의 벽에 갇혀서 살고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 벽에 온 몸을 다해 부딪치기로 결심한다. 그런 나미의 결심을 응원하지만 도리어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 정현. 나미는 정현에게서 떠남과 돌아옴을 반복하고, 기대와 상처를 반복하는 나미를 보는 게 불편한 정현.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정현은 마음에도 없는 말로 나미에게 상처를 주고 나미는 그런 정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집을 떠난다. 홀로 남겨진 정현…. 두 달 후, 정현의 메일에 나미의 동영상이 도착한다. 시칠리아를 여행하고 있는 나미. 나미는 정현에게 시칠리아로 오라는 화해의 말을 하고 정현은 소중한 소믈리에 나이프를 챙겨 시칠리아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