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THE 38TH KOREA THEATER
FESTIVAL IN SEJONG
2020.10.05.-11.07.

본선


기억을 묻다


오염된 기억, 그리고 진실?

단체극단 세소래
지역울산지회
공연일자20.10.07.(수)
공연시간19시 30분
공연장소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20,000원
소요시간70분
관람연령14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44)866-7156
연출박태환
작가박태환
출연박태환, 김수미, 정재화, 김성대, 이영인
홈페이지
THE 38TH KOREA THEATER FESTIVAL IN SEJONG

연출의도 / 작품소개

사람은 기억하기 때문에 살 수 있다. 머릿속에, 근육과 세포들 속에 축적된 다양한 시공간적 흔적과 얽혀있는 생각들이 곧 한 사람의 정체성이다. 그런데 사람의 기억은 과연 믿을만할까? 어떤 사건의 진실과 일치할까? 누군가의 기억과 사건의 실체는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기억은 철저히 그 사람이라는 프리즘을 통과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개인의 기억은 반드시 자기화라는 왜곡을 거칠 수밖에 없다.


자기의 가족을 파멸시켰고 사회에서도 악행을 저질렀던 한 남자가 스스로를 부정하면서 자신의 삶에서 도망치고자 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치매로 인한 망각이었다. 치매는 그의 머리가 자신에게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패이자, 자기 자신조차 속인 궁극의 거짓말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적당히 오염된 기억들과 망각이라는 면죄부를 스스로에게 부여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비뚤어진 권력으로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사회에서 도망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놉시스

한 치매환자가 자신의 딸을 죽이고 삼십 년형을 선고받은 살인범이 십년을 복역한 후 석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전직 경찰관이었던 그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자신이 직접 단죄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는 치매라는 치명적인 병을 극복하기 위해 메모와 녹음, 사진 등 온갖 방법으로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인자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치매로 기억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린 그는 딸의 죽음도 사실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고작 한 장의 신문기사를 통해 자신의 가족에게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을 알게 된 것이었다.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고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단체소개

1989년 창단한 극단 세소래는 2010년부터 6년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성공사례로 소개되어 타 지역 예술단체들의 본보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창작 집단으로 극단의 활동 방향을 전환하여 <아무것도 하지마라> <흔들린다> <갑옷> <결단코, 사랑> 등의 레퍼토리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19년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 2020년 현재는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작진 및 출연진


대표단

주요제작진

출연진

성명

역할

성명

역할

성명

울산광역시

시장

송철호

작/연출

박태환

정반장

박태환

지회장

허은영

조명감독

허승보

김화숙

김수미

극단대표

박태환

무대디자인

어윤호

이형사

정재화

무대제작

수무대

강일범

김성대

분장디자인

이은주

박선녀

이영인

음향

방연희

무대감독

김종아




공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