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8TH KOREA THEATER
FESTIVAL IN SEJONG
2020.10.05.-11.07.
세상에서 연극이 사라졌다. 왜? 그냥. 어쩌라고?
단체 | 극단 얼·아리 |
지역 | 광주지회 |
공연일자 | 20.10.15.(목) |
공연시간 | 19시 30분 |
공연장소 |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티켓정보 | 20,000원 |
소요시간 | 70분 |
관람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
문의전화 | 044)866-7156 |
연출 | 양태훈/양정인 |
작가 | 양태훈 |
출연 | 이 솔, 이선미, 정은희, 홍지현, 김지은, 정경아, 노희설 |
홈페이지 |
세상이 무대고 내가 배우다.
우리 삶은 연극이라고 말한다.
굳이 이런 거창하거나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거창하거나 상식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연극의 시작은 우주에서 갑자기 따끔하게 혹은 아름답게 빛이 되어 내려온다.
어느 장소인 공연장에서, 어느 시간이 현재, 연극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작가는 작품을 구상하는 순간 따끔하고 아름다운 연극이 시작된다.
연출가나 배우, 스텝들은 희곡의 제목을 읽는 순간 따끔하고 아름다운 연극이 시작된다.
가장 중요한 관객들의 시작은 언제일까? 포스터를 보는 순간? 친구와 공연 관람 약속을 정할 때?
아니면 공연장에 들어섰을 때? 무대 조명이 밝아질 때?
혹은
공연이 끝나고 잔상이 남았을 때 비로소 연극이 시작하는 건 아닐까?
세상이 무대고 내가 배우다.
우리 삶은 연극이라고 말한다.
이오네스코의 ‘수업’공연을 준비하는 작가.
이오네스코의 ‘수업’공연을 혼자 하려는 배우 솔이.
이오네스코의 ‘수업’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 소녀와 여자, 그리고 여인.
그런데.
공연을 시작하기도 전에.
2020년 10월 15일, 그래요 오늘.
연극이 사라졌습니다.
왜?
그래서?
뭐 어쩌라고?
- 1993년 창단
- 매년 2작품 이상 순수창작극 공연
- 2010년 제7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매품삽니다.’대상
- 2014년 제32회 대한민국연극제 ‘발톱을 깎아도’ 대상
대표단 | 주요제작진 | 출연진 | |||
| 성명 | 역할 | 성명 | 역할 | 성명 |
광주광역시 시장 | 이용섭 | 작·연출 | 양태훈 | 솔이 | 이솔 |
광주연극협회 회장 | 원광연 | 연출 | 양정인 | 작가 | 이선미 |
극단 대표 | 양태훈 | 기획 | 김경숙 | 여자 | 정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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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출 | 박영배 | 여인 | 홍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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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 문성준 | 소녀 | 김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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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 심성일 | 소리(진행) | 정경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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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 | 박누리 | 소리(메시지) | 노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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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향 | 최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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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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