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THE 38TH KOREA THEATER
FESTIVAL IN SEJONG
2020.10.05.-11.07.

본선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엉망진창 범우주적 자해공갈 프로젝트

단체창작집단 상상두목
지역서울지회
공연일자20.11.04.(수)
공연시간19시 30분
공연장소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20,000원
소요시간100분
관람연령15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44)866-7156
연출최치언
작가최치언
출연이태형, 김장동, 송명기, 이준혁, 김동훈, 임지성, 김진섭, 신은경, 원인진, 이정진, 고민지, 신주호, 신대철, 원명희, 성근창, 황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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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8TH KOREA THEATER FESTIVAL IN SEJONG

연출의도 / 작품소개

“...삶을 통찰하지도 않고, 언어의 불가능성과 싸우지도 않으며, 다만 그것들을 넘어간다.”라는 말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을 제 나름대로 연극에 빗대어 말해보자면 “연극은 삶을 통찰하나 연극 자체는 삶이 될 수 없고, 세상의 불가능성과 싸우지도 않으며, 다만 그것들을 넘어간다”입니다. 이때 넘어가는 ‘이’ 행위가 얼마나 장엄하고 아픈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서울 대회를 치르면서 쓴 작∙연출의 말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경험할 수 없고, 경험될 수 없는 것을 집단의 지성과 의지로 육체화시키는 것. 그것이 연극입니다”라고 감히 썼더군요. ‘감히’ 한 번 연극을 통해 넘어가 봤습니다. 또 이런 문장도 썼더군요. “1980년 오월의 ‘광주’는 현재 진행형이며 문상 중에 있습니다. 이 문상이라는 애도의 표현방식을 어떻게 더 나은 연극적 경험으로 승화시킬 것인가, 고민합니다. 하지만, 슬픔에 대한 ‘충분한 애도’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하지 않은, 항상 못 미치는, 충분히 애도 되지 못한 슬픔 앞에 연극은 지속적인 경험으로 애도를 하여야 합니다” 진실하고 지극한 연극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일념으로 “잃어버린 기억, 사유되지 못한 방향, 금기된 상상력”을 통해 이번 <충분히 애도 되지 못한 슬픔>을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적 방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희극을 통한 ‘비극의 완성’이 진실하고 지극하게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으로 ‘장엄하고 아프게’ 이 시대를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연극제에 서울 대표로 뽑아주신 서울연극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한민국 연극제가 지역과 생각의 벽을 넘어 연극인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창작집단 상상두목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절에 다시 한 번, 연극을 통해 ‘광주’를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놉시스

1980년 5월의 광주, 허름한 창고 안.

어딘가 어수룩해 보이는 세 친구 세수, 타짜, 띨박. 자해공갈로 한탕 벌 생각에 한껏 들떠있다.

그들은 기어코 위장 교통사고를 내는데 성공하지만,

운전자는 차에 치인 띨박을 싣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기상천외한 상황과 재치 있는 상상이 자아내는 웃음. 그리고 그 뒤에 당신을 강타하는 묵직한 메시지!


단체소개

2012년에 창단한 창작집단 상상두목은 ‘좋은 텍스트에서 좋은 공연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창단한 단체이다. 정극과 함께 다양한 공연 예술 장르 간의 융복합을 시도하며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연극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


공연

2020년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귀하신 손님>

2019년 창작집단 상상두목 정기공연 <나팔봉>, <예술가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2018년 남산예술센터 시즌프로그램 공동제작 <어쩌나, 어쩌나, 어쩌나>, 39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종로구 우수

연극전 선정작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꽃과 건달과 피자와 사자>


수상

2020년 대한민극연극제 서울대회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대상, 연출상, 연기상

2017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꽃과 건달과 피자와 사자> 작품상


제작진 및 출연진

대표단

주요제작진

출연진

성명

역할

성명

역할

성명

서울특별시 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작·연출

최치언

세수

이태형

서울연극협회 회장

지춘성

무대디자인

손호성

타짜

김장동

극단 대표

최치언

조명디자인

류백희

띨박

송명기

음악디자인

김은정

부장

이준혁

조명오퍼

송미룡

장교

김동훈

음향오퍼

유은지

시민

임지성

영상디자인

구한민

경찰

김진섭

무대(보)

김민지

사촌동생

신은경

무대(보)

송지은

간호사

원인진

무대(보)

이현성

기관원

이정진

여경리

고민지

코러스

신주호

코러스

신대철

코러스

원명희

코러스

성근창

코러스

황한준


공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