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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4 대한민국연극제 관련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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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ktf
작성일
2019-06-07 14:00
조회
189
대한민국연극제, 이름 바꿔 나온 '미투' 극작가에 "제명, 공연 불허"

대한민국연극제가 4일 ‘미투’ 고발 대상이 됐던 극작가가 이름을 바꿔 본선 경연에 진출한 데 대해 해당 작품의 경연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관객 여러분과 연극인 모든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직위는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면서 “문제의 극작가를 제명하고, 충북대표단체의 공연을 불허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를 각각 대표하는 16개 팀이 본선 경연에 나선다. 올해 충북지역 대표로는 극단 시민극장의 <은밀한 제안>이 참여했다.

극단측은 출품 당시 극작을 ‘김지훤’이라는 인물이 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지난 해 ‘미투’ 고발 대상이 된 극작가가 이름을 바꿔 낸 것이다. 연극제 조직위는 이를 지난 달 30일 인지하고, 경연 자격 박탈 여부를 논의해왔다.

해당 극작가는 연극계에 잘 알려진 인물로, 지난 해 미투 고발 대상이 되면서 한국연극협회 회원자격이 권리정지된 상태였다. 대한민국연극제를 주최하는 한국연극협회의 이번 조치로 협회 회원에서 제명되게 됐다.

조직위 조치에 따라 극단 시민극장의 <은밀한 제안> 공연은 취소됐다. 당초 이 작품은 오는 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르기로 돼 있었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대한민국연극제, '미투' 연루 극작가 제명·공연 불허 결정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대한민국연극제가 '미투'에 연루됐던 극작가를 제명하고, 공연 자격을 박탈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4일 긴급 공지를 통해 "조직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아래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문제의 극작가를 제명한다, 충북대표단체의 공연을 불허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과 연극인 모든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연극제는 "미투 사건에 연루돼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서 회원 자격이 권리정지된 OOO작가가 다른 이름으로 본선 공연에 참여함이 발견됐다. 사실 재확인 중에 있으며 이후 조치에 대해 한국연극협회 이사회에서 논의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연극제에는 전국 16개 시, 도를 대표하는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 올해 충북 지역의 대표로 극단 시민극장이 참여했다. 해당 극단은 오는 8일 '은밀한 제안'이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해당 작품은 공연이 취소됐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제로, 올해 37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연극제는 오는 25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이어진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연극제, 충북대표 공연 불허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 시민극장(대표 장경민)이 ‘미투’ 폭로로 회원자격이 정지된 작가의 작품을 올려 경연자격을 박탈당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4일 긴급 공지를 통해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서 회원자격이 권리 정지된 극작가를 제명하고, 충북 대표단체의 공연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등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도 대표 16팀이 경연을 펼친다. 올해 충북지역은 극단 시민극장의 ‘은밀한 제안’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 작품을 쓴 김모씨는 이름을 바꿔 출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지난해 미투로 고발당해 한국연극협회 회원자격이 정지됐다는 사실을 지난 달 말 파악한 조직위는 경연 자격 박탈 여부를 논의했고 4일 시민극장의 공연을 불허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이자 주관처인 서울연극협회도 지난 3일 입장문을 내 “미투 건으로 2018년 3월 2일부로 기한부 권리정지된 작가가 개명된 이름을 사용해 다른 지역에 출품한 사실을 5월 30일 인지했다”며 “서울연극협회는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미투로 기한부 권리정지된 작가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연극제에 출전한 본선 팀의 참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극제 조직위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객 여러분과 연극인 모든 분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장미 기자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

[대한민국연극제]젊은 에너지가 가득한 개막식 현장
과거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습니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연극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의 개막식이 지난 2일, 아르코예술극장과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친숙한 젊은 행사를 목표로 재도약을 꿈꾸는 연극제 모토처럼 시민들과 하나 된 새롭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배우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여타 개막식과 다르게 개회사와 축사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동안에도 마로니에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들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맞이하기’, ‘돌아보기’, ‘마주보기’, ‘멀리보기’의 네 개의 큰 주제로 꾸려진 개막식은 지춘성 조직위원장과 우태근 조직위원장, 박장렬 예술감독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종관 문화예술위원장, 박웅 배우,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를 이어가며 ‘연극은 오늘, 오늘은 연극이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연극제의 시작을 '맞이'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16개 대표팀의 퍼레이드, 우리의 생각-OX퀴즈 등을 함께 하며 시민과 연극인이 다 함께 춤을 추며 연극의 산실 대학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역참가팀 소개, 개막선언문 낭독, 날다팀 퍼포먼스로 한 대형현수막 공개, ‘춤꽃마실’의 퍼포먼스 공연, 비가 흩뿌려지며 진행된 우산퍼포먼스와 함께 지역별 아리랑을 합창하며 호랑이 애드벌룬 공개 등을 통해 다함께 한자리에서 '마주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수백 명의 사람들이 종이비행기를 한꺼번에 함께 날리는 가슴 벅찬 퍼포먼스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멀리' 보는 시간을 약속했다. 개막식의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도 젊은 연극인들의 함성과 함께 사물놀이, 합창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은 과거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키며, 미투 건으로 기한부 권리 정지된 작가가 개명된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의 원래 지역과 다른 지역에 출품한 충북대표단체의 작품에 대해, 권리 정지된 작가를 제명하고 단체의 공연을 취소하기로 한국연극협회 사무국과 이사진은 최종결정을 내렸다.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를 약속하며 오늘의 연극인들과 미래의 연극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올해 행사에는 전체 132개 작품이 경연에 올랐으며 여러 야외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2016년 전국연극제에서 이름을 바꿔 이어진 대한민국연극제는 1987년부터 이어진 대회라는 뜻을 살려 회차를 37회로 정하며 대회가 열린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늘을 날고, 비가 내리고, 종이비행기가 나부끼며, 어제와 오늘에 대한 반성과 내일을 향한 소망을 기약하던 흥겨운 개막식의 열기를 이어받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의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남은 행보들이 많은 사랑 속에 마무리되기를 소망한다.

권애진 기자 marianne7005@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연극제 측 “이름 바꾼 ‘미투’ 극작가, 자격 박탈”
대한민국연극제가 이름을 바꾸고 본선에 오른 극작가에 대한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4일 조직위원회 측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직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아래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해당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어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서 회원자격이 권리 정지된 극작가를 제명한다”라며 “충북대표단체의 공연을 불허한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연극제에는 전국 16개 시, 도를 대표하는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그 중 충북지역 대표로 ‘은밀한 제안’이라는 작품이 올랐으나, 이 작품의 작가는 지난해 미투 고발자가 된 극작가였다. 이에 조직위는 작가의 이름을 제명하고 공연까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직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아래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나,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서 회원자격이 권리정지된 극작가를 제명한다.

하나, 충북대표단체의 공연을 불허한다관객 여러분과 연극인 모든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 -

김진선 기자 wlrntkfkd@viewers.co.kr

출처 : 뷰어스 - VIEWERS(http://viewers.heraldcorp.com)

[문화산책] 대한민국 연극제를 보며
지금 서울에는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리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대통령상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연극잔치다. 지방 순회 방식으로 37년간 이어져온 대한민국 연극제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77년 전국지방연극제로 출범해 전국연극제, 대한민국 연극제까지 그 명칭을 달리 해온 배경에는 지방과 서울 간의 배타적 갈등 구조가 깔려 있다. 서울 연극에 찬밥신세를 당한 지방 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것이 전국지방연극제이기 때문이다. 제1회 전국지방연극제는 부산에서 열렸다. 지방 정부 간의 유치전과 참가 극단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보니 오해와 반목 일어날 때도 있었고, 심사위원 선정과 심사의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럼에도 연극제의 열기는 도리어 뜨겁게 불타올랐다. 대통령상이 내걸린 유일한 대회인데다 지방 연극의 성장에 촉매제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유치 지역마다 시립극단이 생겨나거나 열악한 지방 연극의 숨통을 틔워주는 사례들이 늘어났다. 실보다 득이 많다보니 지방연극의 성장속도를 앞당긴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사실 대한민국연극제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서울 연극이다. 하지만 몇 해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리멸렬해졌고,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하는 듯 보였던 서울연극제도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왜소해졌다. 서울연극협회 차원에서 대한민국 연극제 참가의사를 밝힌 건 7년 전쯤이다. 지방 연극인으로서 최초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에 선출된 윤봉구 당선자의 ‘대한민국 연극제’ 공약이 계기가 됐다. 이후 본격적인 공론의 과정을 거치지만 당시 윤 이사장의 ‘대한민국 연극제’ 구상은 한류연극제를 겨냥한 국제적인 대회로 격상시키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당초 의도와는 달리 예산확보가 여의치 않자 기존의 전국연극제에다 서울의 참가만 추가된 채 명칭만 바뀌었다.

지금의 ‘대한민국 연극제’는 2016년 청주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공식화됐다. 서울의 참가도 이때부터다.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 대회에 이르기까지 4년이 훌쩍 지났다. 10년 가까이 한국연극협회 이사로 있으면서 지방과 서울 간의 대립과 반목을 경험한 필자에게 있어 이번 연극제에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그간 ‘대한민국 연극제’를 둘러싼 지방과 서울 간의 케케묵은 감정의 청산이 그 하나요, 내년 ‘연극의 해’ 지정을 앞두고 과거에 얽매이기보다 미래 담론을 담아내는 한국 연극의 이정표로서의 역할이 그 하나다. ‘연극은 오늘, 오늘은 연극이다’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이 연극제를 통해 오늘의 한국 연극을 반성하고, 내일의 한국연극의 청사진을 펼쳐 보이는 성공적인 축제로 각인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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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극작가 이름 바꿔 작품 제출...대한민국연극제 “해당 작가 제명, 공연 불허”
전국 연극인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연극제 ‘대한민국연극제’가 ‘미투’로 고발된 극작가가 이름을 바꿔 제출한 작품에 대해서 공연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4일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서 회원자격이 권리정지된 극작가를 제명”하고 “충북 대표 단체의 공연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는 “관객 여러분과 연극인 모든 분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며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를 맡고 있는 서울연극협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서 “미투로 기한부 권리 정지된 작가의 작품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출전한 본선 팀의 참가를 반대한다”며 “나아가 본선 경연의 자격 박탈을 조직위원회에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 개막 개막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2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