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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 집행위원장 한원식입니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찾아주신 대한민국 연극인과 관객 여러분 환영합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2006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된 이후 18년 만에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경기 연극인들을 포함한 정말 많은 분들의 염원과 응원, 도움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연극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용인르네상스광장 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16개 광역시·도 예선대회에서 선정된 대표극단들의 

경연대회인 ‘본선대회’와 참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전국 신진연극인들의 연극 교류 축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특히 이번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새로 신설된 경기도 연희극 

축제인 ‘제1회 경기연희페스타’와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극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러분들을 맞이합니다.

 

또한 연극 뿐만 아닌 다양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용인 시민들이 준비한 생활예술 공연까지 각 공연장과 용인르네상스광장 축제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연극이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좋은 희곡과 배우들의 땀방울, 스텝들의 숨은 

노고, 그 모든 것을 하나의 그림으로 창조하는 연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든 것을 담아내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극 예술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슬로건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처럼 본 연극제를 통하여 연극의 ‘GOLDEN AGE’를 향하는 귀한 발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끝으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를 유치,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과 명예대회장이신 이순재 배우님,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님, 김혁수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님, 

경기도 29개 시·군 연극협회 지부장님들, 본 연극제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고생 많았던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관극을 부탁드리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장│한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