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대한민국연극제 > 인사말 > 집행위원장
‘새로운 대한민국연극제를 그리는 용인의 선명한 꿈’
용인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42번째 개최 도시가
되었습니다.
주관인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로 구성된 사무국 외에 용인문화재단이 공식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한달 간의 연극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준비기간부터 연극제 기간 내내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및 무대기술인력 지원은 물론 재단의 문화행정 직원과 용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연극제 협력운영TF팀을 구성, 연극제 사무국 직원과 함께 근무하며 상시 소통과
즉각적인 업무협력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협업 시스템은 경연에 참여하는 연극인들과 관객 모두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연기하고, 연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용인의 의지입니다.
협업 환경에서 더욱 흥미롭고 의미깊고 다채로운 새로운 프로그램도 기획되었습니다.
기존 연극제로부터 이어오던 훌륭한 프로그램에 더하여 용인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실현하고자 관객 여러분에게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초 여름밤의 선선하고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연극제 개최를 온 용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문턱없이 즐기고자 기획한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는 연극제 개막 전야제로 시작해서 4일간 용인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돗자리 펴고 앉아 즐기는 연희극을 중심으로 잔디광장 곳곳마다 어린이 연극놀이, 가족 물총놀이, 예술교육 체험부스, 거리공연 등을 선보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연극제 사상 최초로 주요행사로서 개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12개 대학 연극관련학과 및 극회 소속의 120여명의 학생들이 8일간 용인에서 머물며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격려해가며 연극을 통해 우정과 화합 그리고 연극인 동료로 성장하여
함께 우리나라 연극계를 이끌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뜻깊은 행사로 개최됩니다.
전국 최고수준의 실력있는 극단의 본선 경연, 연극의 문턱을 낮추고 온가족이 즐기는
연극중심 야외축제, 우리의 과거였고 그들의 미래인 예비 연극인들의 대학연극제 등의
프로그램은 용인에서의 대한민국연극제가 전 세대가 연극에 푹 빠지도록 흥미롭고, 신선한
그런 행사로 개최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무국 모든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준비했습니다.
연극에 진심인 모든 이가 준비한 제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예술감독│김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