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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0년 넘는 세월 동안 명맥을 이어온 ‘대한민국 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 축제입니다. 연극 대중화에 앞장서고 연극인들 간 화합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사)한국연극협회와 각 시도연극협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늘 더 나은 무대를 위해 자신을 갈고닦는 연극인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정성을 다해 연극제를 지원해 주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연극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신설됐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연극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무대가 연극제에 신선한
바람과 활기찬 동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만의 색깔을 펼쳐온 극단들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연극은 보이지 않는 강한 힘과 열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연극무대가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되어 누군가를 치유하고, 연극인 여러분이 내딛는 한 걸음이 누군가의 인생에 뜻깊은 전환점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에 기반한 내실 있는 정책으로 연극의 창, 제작 활성화와 연극 관람 문화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극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연극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유인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