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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페스티벌
마약 : 엇갈린 운명
작가 : 정민혁 | 연출 : 정민혁
극단명 | 극단 바오 |
공연일시 | 2024.07.12.(금) 17:00 |
공연장소 | 용인포은아트홀 |
공연시간 | 80분 |
예약방법 | 인터파크티켓으로 예약 |
관람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
문의전화 | 031-323-6654(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
공연이미지
극단 바오
극단 바오는 2021년 설립되어 장차 시대의 중심이자 흐름이 될 청년들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풍부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기반으로 한 전문 창작 극단입니다.
바오는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이며 영어로 표기하며 BAO, ‘Best Art Organization’(최고의 예술단체)의 약자를
의미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보기 좋은 예술을 보여주는 최고의 단체가 되겠습니다.
연출의도
한때 마약 청정국이라 불리던 우리나라는 이제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언제든, 어디서든 마약의 위험 속에 노출되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마약을 먹이기도 하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흔히 연예인들이 마약으로 인해 재판받는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마약을 너무 쉽고, 가볍게 생각하고, 무지함 속에서 쉽게 중독되어 버린다.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왜 하면 안 되는지,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나뿐만이 아닌 내 주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한다.
이제는 그런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위험성을 알려주고자 시작되었으며, 마약에 관한 이야기를 허구성이 깊어지면 그저 허구성으로 대하며 현실에 적용하지 않기에 친숙한 소재로서 무거운 주제에 대한 반감을 없애며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육상선수로서 활동하는 강지현은 슬럼프에 빠지며 방황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스포츠음료를 사서 마시게 된다. 음료수를 마신 후로 좋아지는 기록에 점점 음료수에 의존하게 되는 지현을 보며 친구 백희선까지도 의아함을 느낀다.
이제는 음료수 없이 살 수 없는 지현은 음료수가 마약으로 만들어짐을 알게 되고, 이미 중독되어 버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강지환과 강지훈.
강지환은 경찰이 되어, 강지훈은 마약 카르텔의 보스가 되어 각각 세상에 복수하고자 한다.
각자의 선택과 어긋나버린 방식으로 틀어진 이 3남매의 끝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