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프로그램 > 본선경연 > 작품 상세


본선경연

하얀파도

작가 : 주유정 | 연출 : 장창석

지회명경상남도지회
지회장명제상아
극단명극단 벅수골
극단대표명장창석
공연일시2024.07.04.(목)  15:00, 19:30
공연장소용인포은아트홀
공연시간95분
예약방법

인터파크티켓으로 예약

관람연령10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31-323-6654(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극단 벅수골_하얀파도

공연이미지

극단 벅수골

1981년 3월20일 9명의 단원으로 태동한 극단 벅수골은 현 통영연극의 중심이며 

지역 연극단체로서는 4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통영을 지키고 있는 장승의 이름 벅수에서 따온 이 벅수는 바보라는 뜻도 있지만 

이 지역을 지키는 문화지킴이로서의 뜻도 내포합니다.

극단 벅수골은 문화적 힘이 도시와 지역을 살리고 예술적 상상력이 다가오는 미래 창의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명목 아래 

관객과의 사회흐름에 얼마나 호흡하면서 소통과 공유의 다양한 채널을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연구하여 지역 극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문화 나눔과 교육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에도 활기차고 희망찬 아름다운 세상을 디자인하려 합니다. 지역 문화자원의 새로운 인식을 통해 단원들과 공동 창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지역문화를 알리는 글로컬 국제교류의 기반을 확립합니다.

 

❍ 1981년   극단 벅수골 창단

❍ 1983년   경남연극제, 전국연극제 단체상 및 연기상 다수수상 (~現)

❍ 1985년   통영문화자원을 활용하는 공연콘텐츠 시리즈 통영로드스토리텔러 26개 작품 창작 (~現) 

❍ 1986년   극단 벅수골 전용 소극장 개관 (~現) 

❍ 2005년   통영전국소극장 개최 (~2007년)

❍ 2006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2014년)

❍ 2008년   통영전국소극장축제에서 통영연극예술축제로 위원회 발족

❍ 2009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범사업 및 색깔과 이야기가 있는 공동체문화마을 조성 (~2016년)

❍ 2010년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現) 

                      해외문화예술교류사업 진행 (홍콩,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2011년, 2016년, 2018~2024년)

❍ 2019년   이탈리아 U.I.L.T (Union of Italian Libero Theaters) 와 산하단체 총 7개 단체와 M.O.U.체결

                      이탈리아 TRACCE FESTIVAL ‘퓨전 사랑 소리나다’ 특별상

❍ 2021년   이탈리아 SELE TEATRO FEST ‘통제영의 바람’ 특별상

❍ 2022년   이탈리아 IN-VSIBILE FESTIVAL ‘퓨전 사랑소리나다’ 특별상

❍ 2023년   이탈리아 SELE TEATRO FEST ‘음악극 블루도그스’ 최고작품상, 관객

❍ 2024년   리투아니아 Plunge Cultural Center와 M.O.U.체결

연출의도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이 말들을 공감하면서도 “건강보다는 명예를, 명예보다는 돈을 더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현실이다. 

하나뿐인 지구 환경도 마찬가지일 듯하다.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자정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무분별한 개발과 발전을 추구하는 아이러니한 

삶을 우린 살아가고 있다. 

특히 해양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생태계의 하나로, 지구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인류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은 해양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고 있고 한마디로 지구는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하얀 파도’ 작품을 통해서 해양오염의 실태와 삶의 갈등 

속에서 바다를 살리고자 하는 은근과 끈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해안가에 위치한 담류마을은 오염으로 인해 조업이 금지된 곳이다. 

어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주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살아간다. 마을에서 나고 자란 전직 해녀 고진주도 해변에 밀려온 비닐을 줍는 것이 일과다. 


배양생선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윤전복은 고진주의 외동딸이다. 

휴가를 내고 고향에 내려온 윤전복은 집을 팔자고 설득하지만, 

고진주는 요지부동이다. 사사건건 대립하던 그들은 크게 다투고, 

화가 난 윤전복은 말도 없이 돌아가 버린다. 


한편, 바다에서 쓰레기를 건져내던 사람들은 그물에 걸리는 

물고기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 당황한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고진주는 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고민하던 윤전복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엄마를 도와주기로 결심하는데......

극단 벅수골_하얀파도
역할
성명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지회장
제상아
극단 대표
장창석


역할
성명
고진주진애숙
윤전복
김현수
박사장
이규성
이장
박승규
최씨
박진수
전씨
이상철


역할
성명

주유정
연출
장창석
총기획
제상아
기획
윤연경
무대감독
장영석
무대디자인/무대제작
남영우
무대크루
유용문
조명디자인
이금철
조명감독
배철효
조명감독
허승보
조명크루
허윤정
작곡
김효동
음향감독
장종도
음향오퍼
배진경
음향오퍼
차규리
분장디자인
이지원
분장팀장유혜미
진행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