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THE 40TH KOREA THEATER
FESTIVAL MIRYANG
2022.07.08.-07.30.

2022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거기 사람이 있었다


공연단체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
연출이정유
작가박현주(원작) 권진영(각색)
공연일시2022.06.28.(화) 19:30
공연장소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소요시간70분
관람연령8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55-322-9004
줄거리

구독자수 감소로 폐간 위기에 처한 행복신문사.

김기호 기자는 이런 폐간 위기가 따뜻한 이야기들 밖에 안 쓰는 행복신문사의 안일한 대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가십 거리가 될 만한 사건들을 찾아다닌다.

이런 김기호 기자의 행동을 젊은 치기에 특종 거리만 찾아다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장 혜영과 이순심 기자.

그렇게 김기자와 다른 두 신문사 기자들 사이에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기만 한다.

그러던 중, 연쇄 강아지 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박견이 잡히게 되고, 아직 박견이 용의자로 확정이 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를 김기호 기자가 신문에 기사화시키게 된다.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건을 그런 식으로 날조해서 올리면 안된다며 혜영과 순심은 기호 기자에게 언변을 높이지만, 신문사 사장인 만호의 변호로 기호의 기사는 정식 기사로 인정을 받게 된다.

 이 박견 기사를 올린 이후로 행복 신문사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기호는 그럴수록 점점 더 기고만장해지며, 자신이 진실을 전하는 저널리스트라고 생각하며 가십거리 기사들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그러던 중, 기호에게 김해 도요 한글 마을의 첫 번째 학생인 김꽃분 할머니를 찾아가보라고 말하는 혜영.

그렇게 기호는 김꽃분 할머니를 찾아가게 되고, 김꽃분 할머니와의 만남을 통해 기자로써의 소명 의식에 대해 배우게 되며 기호는 진짜 기자로 성장하게 된다.


THE 40TH KOREA THEATER FESTIVAL MIR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