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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페스티벌

더 인간적인 말

작가: 정영수 | 연출:  장명훈

공연단체극단 홍시 프로젝트
극단대표명김선영
공연일시2023.06.21.(수) 17:00
공연장소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소극장
예약방법

예스24티켓으로 예약 (무료)

러닝타임80분
관람등급15세 이상 관람가
작가정영수
연출장명훈
문의전화064-702-5090, 6090(대한민국연극제 상황실)
홍시 프로젝트_더 인간적인 말

공연이미지

극단소개

극단 홍시 프로젝트는 하나의 프레임에 국한되지 않는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동시에 관객과 배우, 예술과 맞닿아있는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결성된 창작집단입니다. 제한된 용도로 굳어져 생기를 잃은 공간이 있습니다. 짜인 틀과 실현된 양태로 멈춰버린 것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예술 활동과 창작 활동이 이런 세상에 숨을 불어 넣어주는 신선한 바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매체의 전이, 양식의 파괴와 재조합, 도전적이고 새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관객, 배우, 예술의 모든 구성원, 나아가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집단이기를 바랍니다.

연출의도

때때로 우리는 언어의 논리로 충분히 담아낼 수 없는 순간들을 마주한다. 기적 같은 경험, 아니면 믿을 수 없는 죽음 같은. 다소 과격한 예시처럼 보이지만 이처럼 '말'로는 어찌할 방도를 모르겠는 순간들은 우리 삶 속에 크고 작은 형태로 예상치 못한 때에 나타나곤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순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해줄 수 있는 수 많은 이야기 중 과연 인간으로서 해야 할 '더 인간적인 말'은 무엇일까.

시놉시스

대학시절 만나 부부가 된 준호와 해원은 현재 이혼을 생각 중이다. 끊임없는 논쟁과 대립으로 서로에게 지쳐버린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이라는 결론에 합의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준호에게 어떤 변호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준호는 이혼 문제 때문에 아내가 고용한 사람일 거라 생각했던 변호사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연자 씨께서 본인의 유산을 이준호 씨 앞으로 남기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모의 유산 이야기에 준호와 해원은 이모를 찾아가지만 그들 앞의 이모는 죽을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이모의 모습에 혼란스러운 준호는 결국 유산 이야기에 대해 따져 묻게 되고, 준호의 말을 듣고난 이모는 잠시 후에 입을 열게 되는데...

홍시 프로젝트_더 인간적인 말
역할
성명
이연자강영하
이준호조성주
김해원김선영
이연경김윤지
페르난도이우석
호세최이규


역할
성명
연출장명훈
음향 오퍼레이터강지수
조명 오퍼레이터양은정
조명 디자인이한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