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 고향가는 길


고향가는 길

작가: 김진국 | 연출: 김경익 

지역
강원
참가단체
시민극단 봄내
대표
김진국
공연일시
2025.07.23.(수) 19:30
공연장소
학산소극장
공연시간
60분
예약방법
선착순 입장(무료)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문의전화
070-4118-0934(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시민극단 봄내_고향가는 길

시민극단 봄내


시민극단 봄내는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시민 극단입니다.


현재 30명의 단원이 연극에 대한 열정을 모아 꾸준히 연극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희곡창작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소양강댐 수몰민의 고향을 그리는 작품 <고향가는 길>을 희곡을 써서 무대에 올렸습니다. 또한, <고향가는 길>은 양구복지재단에 기획초청공연으로 선정되어 확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들이 오로지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쳐 연극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함을 가진 사람들과 연령차를 극복하고 극단의 화합을 위하여 MBTI 강의 등으로 다양함 속에서 올 수 있는 갈등극복, 문제해결 능력 등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단단한 시민극단으로의 자리매김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직 언론사 아나운서, 간호사, 연구원, 선생님, 주부, 사회복지사, 미술작가, 소설가, 시인 등 시민극단 봄내는 다양한 연령대만큼이나 직업군도 다양합니다.

단체연혁 및 공연실적


창단 2023년 6월 4일 / 22년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3년에 창단, 현재 30명 단원


2023년 대한민국연극제 시민연극제 대상수상 ; 모텔판문점(오태영작) 제주 9월 / 단체작품상: 대상, 연출상: 엄윤경, 우수연기상: 김진국,이은주,조현아


2023년 제1회 정기공연 ; 모텔판문점(오태영작)

2023년 8월25일(금),26(토) (2회)

2023년 10월29일(토) (1회) 앵콜공연


2024년 제2회 극단정기공연 ; 고향가는 길 (김진국작)

2024년 8월23(금)~25일(일) 6회공연 춘천 봄내극장에서 초연,

2024년 10월10~11일 (2회) 양구복지재단에 기획초청공연

2024년 10월25~26일 (3회) 앵콜공연


2025년 기획공연 ; 할배동화 (오태영작)

2025년 3월15일(토) (2회) 봄내극장


연출의도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는 어딘가에서 이 땅에 왔다가 ‘돌아간다’. 고향으로! <고향 가는 길>은 소양강댐 건설로 추억과 고향마을을 잃어버린 춘천 북산면 내평리 주민들의 이야기다. 


모든 가치기준이 ‘자본의 생산능력’으로 평가받는 요즘, 고향의 가치는 얼마일까? 추억의 가치는 얼마일까? 그걸 맘대로 파괴할 권리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걸까? 연극 <고향 가는 길>은 고향이 바로 ‘사람’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서로 서로에게 추억을 만드는 대상이고, 살아 있는 고향이다. 그렇게 황톳길을 웃고 웃으며 우리는 모두 “고향 가는 길‘을 동행하고 있다. 그 길 위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이해가 있길 바라며….


희곡의 스토리는 비록 내평리 마을 사람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이야기이지만 그것을 통해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본연의 ‘고향’과 ‘그리움’을 깨워 불러내고자 했다.

시놉시스

소양댐 건설로 사라진 내평리 마을의 동창생들이 추석 연휴에 동창생이 경영하는 매운탕집에서 만나 회포를 풀면서 이 연극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양강에서 고깃배로 생업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호수에 잠긴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주인공 해수가 10년 만에 친구들 앞에 나타나게 된다. 친구들은 아무것도 없는 소양강물을 떠나지 못하는 해수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해수는 굳건히 물에 잠긴 내평리를 지키려고 한다. 사실 해수가 물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어릴 적 자기 때문에 물속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고향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해수의 고깃배로 고향 마을 머리 위를 다녀오는 고향투어를 하자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마침내 해수를 설득해서 한 달 후 고향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고, 해수네 나룻터에서 모이기로 한다.


그런데 고향투어를 약속한 당일 날로부터 5일 전에 배를 타고 나갔던 해수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결국 고향투어하기 위해 모이는 날은 해수의 유해를 소양강 위에 뿌리는 날이 되어버린다. 그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창숙이는 고향 투어 하기로 한 날에 해수네 나룻터에 도착해서 뒤늦게 그의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시민극단 봄내_고향가는 길


고향가는 길

작가: 김진국 | 연출: 김경익

지역강원
참가단체시민극단 봄내
대표김진국
공연일시2025.07.23.(수) 19:30
공연장소학산소극장
공연시간60분
예약방법선착순 입장(무료)
관람연령전체관람가
문의전화
070-4118-0934 (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시민극단 봄내_고향가는 길

공연이미지

시민극단 봄내


시민극단 봄내는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시민 극단입니다.


현재 30명의 단원이 연극에 대한 열정을 모아 꾸준히 연극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희곡창작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소양강댐 수몰민의 고향을 그리는 작품 <고향가는 길>을 희곡을 써서 무대에 올렸습니다. 또한, <고향가는 길>은 양구복지재단에 기획초청공연으로 선정되어 확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들이 오로지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쳐 연극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함을 가진 사람들과 연령차를 극복하고 극단의 화합을 위하여 MBTI 강의 등으로 다양함 속에서 올 수 있는 갈등극복, 문제해결 능력 등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단단한 시민극단으로의 자리매김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직 언론사 아나운서, 간호사, 연구원, 선생님, 주부, 사회복지사, 미술작가, 소설가, 시인 등 시민극단 봄내는 다양한 연령대만큼이나 직업군도 다양합니다.



단체연혁 및 공연실적


창단 2023년 6월 4일 / 22년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3년에 창단, 현재 30명 단원


2023년 대한민국연극제 시민연극제 대상수상 ; 모텔판문점(오태영작) 제주 9월

              / 단체작품상: 대상, 연출상: 엄윤경, 우수연기상: 김진국,이은주,조현아


2023년 제1회 정기공연 ; 모텔판문점(오태영작)

                2023년 8월25일(금),26(토) (2회)

                2023년 10월29일(토) (1회) 앵콜공연


2024년 제2회 극단정기공연 ; 고향가는 길 (김진국작)

                2024년 8월23(금)~25일(일) 6회공연 춘천 봄내극장에서 초연,

                2024년 10월10~11일 (2회) 양구복지재단에 기획초청공연

                2024년 10월25~26일 (3회) 앵콜공연


2025년 기획공연 ; 할배동화 (오태영작)

               2025년 3월15일(토) (2회) 봄내극장

연출의도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는 어딘가에서 이 땅에 왔다가 ‘돌아간다’. 고향으로! <고향 가는 길>은 소양강댐 건설로 추억과 고향마을을 잃어버린 춘천 북산면 내평리 주민들의 이야기다. 


모든 가치기준이 ‘자본의 생산능력’으로 평가받는 요즘, 고향의 가치는 얼마일까? 추억의 가치는 얼마일까? 그걸 맘대로 파괴할 권리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걸까? 연극 <고향 가는 길>은 고향이 바로 ‘사람’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서로 서로에게 추억을 만드는 대상이고, 살아 있는 고향이다. 그렇게 황톳길을 웃고 웃으며 우리는 모두 “고향 가는 길‘을 동행하고 있다. 그 길 위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이해가 있길 바라며….


희곡의 스토리는 비록 내평리 마을 사람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이야기이지만 그것을 통해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본연의 ‘고향’과 ‘그리움’을 깨워 불러내고자 했다.

시놉시스

소양댐 건설로 사라진 내평리 마을의 동창생들이 추석 연휴에 동창생이 경영하는 매운탕집에서 만나 회포를 풀면서 이 연극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양강에서 고깃배로 생업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호수에 잠긴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주인공 해수가 10년 만에 친구들 앞에 나타나게 된다. 친구들은 아무것도 없는 소양강물을 떠나지 못하는 해수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해수는 굳건히 물에 잠긴 내평리를 지키려고 한다. 사실 해수가 물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어릴 적 자기 때문에 물속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고향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해수의 고깃배로 고향 마을 머리 위를 다녀오는 고향투어를 하자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마침내 해수를 설득해서 한 달 후 고향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고, 해수네 나룻터에서 모이기로 한다.


그런데 고향투어를 약속한 당일 날로부터 5일 전에 배를 타고 나갔던 해수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결국 고향투어하기 위해 모이는 날은 해수의 유해를 소양강 위에 뿌리는 날이 되어버린다. 그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창숙이는 고향 투어 하기로 한 날에 해수네 나룻터에 도착해서 뒤늦게 그의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시민극단 봄내_고향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