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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경연

애관! 보는 것을 사랑하다

작가: 노윤수 | 연출: 송용일

지회명인천광역시지회
지회장명최종옥
극단명극단 십년후
극단대표명송용일
공연일시2023.06.25.(일)  15:00 (무료), 19:30 (유료)
공연장소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eIN;
공연시간110분
예약방법

예스24티켓으로 예약

관람연령12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64-702-5090, 6090(대한민국연극제 상황실)
십년후_애관! 보는 것을 사랑하다

공연이미지

극단 십년후

1994년 창단한 극단 십년후는 연극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란 목표를 가지고 활동 중인 전문예술 단체입니다.

지난 29년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한 극단 십년후는 열정적인 공연활동과 창작활동을 통해 연극 확산의 기여함을 인정받아 ’제24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신작과 레퍼토리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을 만나며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연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출의도

“지킬 것은 지켜야 돼, 그게 살아남은 자의 도리야!”


이번 작품은 애관은 1895년 협률사에서 현재 애관극장에 이르기까지 126년이라는 세월을 시간 여행하듯 역사적 사실과 연극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만들었다. 


주인공 한민국이라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연극과 영화가 극중극 형태로 진행된다. 협률사에서 축항사, 애관, 해방, 6.25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 변천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명창 박은영 씨의 판소리를 시작으로 극중극 “육혈포강도”, 칠면구락부 활동, 영화 “미몽”등이 보여지며 변사의 구성진 해설은 당시 분위기를 보여준다. “지킬 것은 지켜야 돼, 그게 살아남은 자의 도리야!” 대사에서 말해주듯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되기를 바란다.


이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배우 및 스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놉시스

2023년을 사는 연극인들이 애관극장에 바치는 헌사!


“지킬 것는 지켜야지 그게 살아남은 자의 도리야”

주인공 한민국이 극중에서 토로하는 대사가 연극이 전하려는 뜻을 압축한다.


애관은 발파해 부수는 도입부와 지키겠다 저항하는 인물들, 인천시민들에게 궐기를 호소하는듯한 장면으로 극이 열린다. 극은 시간 흐름대로 협률사, 축항사, 애관으로 극장명이 바꾸며 그곳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예인들을 불러낸다. 판소리 춘향가에 이어 신파극 “육혈포강도”를 공연했던 당시를 극중극으로 풀어낸다. 칠면구락부 활동이 지나가고 변사가 등장하는 흑백영화 “미몽”을 필름을 돌리던 시절로 돌아가 상영한다. “오빠는 풍각쟁이” 막간극이 열리고 애관이라는 공간을 거쳐 간 예인들과 여러 장르를 빠짐없이 보여준다. 관객인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일제 강점기에서 출발해 6.25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관 공간은 관객들과 더불어 애환을 간직하며 추억이 배인 유서 깊은 장소가 되어 간다. 전란 중에 폭파당하는 극장 벽돌들과 함께 묻힌 주인공이 환영인 듯 나타나 여전히 연극인으로 살고 있는 후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상징적이다. 주인공은 건물과 함께 무너졌지만 애관의 정신과 일체가 된 장소성 담자자로 관객 앞에 현현한다.

십년후_애관! 보는 것을 사랑하다
역할
성명
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
인천연극협회 회장
최종욱
극단 대표
송용일


역할
성명
한민국
윤기원
박형
박석용
최수정이미정
할머니권혜영
기무라류완선
학생장윤진
육혈포김대환
김기수전우준
소리꾼박은영
단원이혜민
소리꾼박은영
고수박창규


역할
성명
연출송용일
작가노윤수
조명박진수
영상디자인최종찬
분장이정희
분장김도연
기획이애라
음향박주연
영상오퍼유영승
무대송용일
진행문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