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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페스티벌

코피노아이

작가 : 이명노 | 연출 :  이명노

극단명창작집단 여름밤
공연일시2024.07.13.(토)  17:00
공연장소용인포은아트홀
공연시간90분
예약방법인터파크티켓으로 예약
관람연령10세 이상 관람가
문의전화031-323-6654(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창작집단 여름밤_코피노아이

공연이미지

창작집단 여름밤


창작집단 여름밤은 창작극 기반으로 연극공연을 하는 공연예술 단체입니다. 

창작된 희곡을 통해 동시대성을 던져줌으로써 연극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사회와 가족에 관해 이야기하여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자는 마음으로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고찰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물음에 

동시대 속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연극을 통해 보여주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고,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거창한 꿈을 가지고 있는 공연예술 단체입니다.

연출의도

필리핀에는 버려진 한국인 혼혈아가 4만 명이나 된다. 

그 아이들은 ‘코피노’라는 이름이 붙여진 채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또래 아이들과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지구 저편에 있는 아빠를 기다린다. 그러나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저 남겨진 사진 한 장을 가지고 추억할 뿐이다. 


한국에 있는 남성들은 한순간의 쾌락으로 자신의 아이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고 세상을 살아간다. 우리는 국제적으로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아이들은 죄가 없다. 불행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사랑이라는 값싼 표현으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무분별한 행동으로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기고 떠나간 한국 남성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지탄하고, ‘코피노 아이’라는 연극을 통해 우리 모두 코피노에 관해 큰 관심을 두길 바란다.

시놉시스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제니는 마닐라에 엄마와 단둘이 버려진다. 제니의 엄마는 남편을 기다리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잊어가고 제니는 친구들에게 코피노라는 이름으로 따돌림을 받게 되자 아빠를 찾으려고 무작정 경찰서에 찾아간다. 


경찰은 한국인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아빠를 찾을 기회를 얻지만, 제니가 후천성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게 되어 시력이 점점 나빠지자 경찰과 자원봉사자는 제니의 장애를 이용하려고 한다.

창작집단 여름밤_코피노아이
역할
성명
제니
한새봄
경장
고인배
원장
신황철
순경
김정훈
제니 엄마
오정민
할머니
오태은
아빠
권상진


역할
성명

이명노
연출
이명노